라이머, 안현모와 결혼 발표…조카들 소원 이뤄졌다?

입력 2017-08-04 16:04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안현모 전 SBS 기자가 결혼한다.

4일 브랜뉴뮤직 측은 "라이머와 안현모가 오는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라이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 합니다"라며 "부족한 저를 아껴주고 매 순간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안현모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라이머는 지난 5월 "되도록 빨리 노력할게"라는 글과 함께 조카들의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카들은 "외삼촌께. 외삼촌 생일 축하드려요! 앞으로 아이돌 그룹 크게 성공해서 유명한 가수, 연예인 되세요. 되도록 일찍 결혼하세요. 그리고 오래 사세요!", "외삼촌께. 빨리 결혼하세요. 제가 외숙모를 빨리 만나고 싶어요. 재미있게 사세요"라고 편지를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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